겨레하나는 2004년 북한의 용천역 폭발사고를 돕는 국민운동을 계기로 출발하였습니다. 



이후 북녘어린이영양빵사업본부, 북녘어린이콩우유사업본부를 비롯, 각 지역별로 사업본부를 두며 회원 80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조직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전농, 민주노총, 한국노총, 전교조등 각계각층의 교류를 잇는 플랫폼의 역할도 담당하였습니다. 



특히 사회문화교류를 다양하게 시도했는데 한달동안 무려 3847명이 평양을 방문했던 평양문화유적참관이 대표적 사업입니다. 이외에도 어려움에 처했던 금강산 관광사업을 활발히하기 위한 1만2천 금강산지킴이 사업을 비롯 남북학술토론회(2005),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청년학생협력단 초청사업(2006), 남북교수학생한마당(2007) 등 다양한 남북사회문화교류를 진행하였습니다.






약 259억원의 지원과 연인원 1만 6천명에 달하는 방북기록은, 

이러한 겨레하나 운동 시즌1의 경과를 잘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렇게 시즌1 협력사업이 지원사업이 교류협력의 매개가 되는 방식이었다면

시즌2 협력사업은 사회문화교류를 주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겨레하나의 교류협력사업은 본래 민족의 화해, 통일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자 운동이었습니다. 이에 걸맞게, 사회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그 폭과 깊이를 확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자 합니다. 특성화된 사회문화교류를 시도, 개발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대중적 통일운동으로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협력사업은 일방적 지원에서 벗어나, 남북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지향하며,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규모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레하나가 주목하는 것은 과학기술교류입니다. 평화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에 관한 학술교류, 교육교류, 나아가 기술교류까지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실용가능하고 남북이 상생하는 사업소재를 발굴하여 새로운 협력사업의 모델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관련해 통일뉴스에 기고한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연재글 참고)


그리고 시즌1에서의 평양참관, 금강산관광 등의 경험을 살리고, 시즌2 평화통일기행을 다양하게 진행해온 겨레하나 여행사업단의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북교류협력으로의 답사여행사업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남북관계는 아직도 답보상태에 있고 교류협력의 전망은 어둡기만 합니다. 그러나 더욱 확고한 화해와 평화의 길을 열어내기 위해서도 새로운 교류협력사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시즌1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민족화해와 통일에 기여하는 교류협력사업을 개발하고 찾는 것 역시 겨레하나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겨레하나 시즌2의 교류협력사업을 준비해가겠습니다. 



[남북교류협력 워크샵 보고]


겨레하나 시즌2, 남북교류협력 전망과 과제


지난 6월 21일, 전국 사업 담당자들이 모여 남북교류협력의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성과와 전망을 토론하는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중앙본부 및 경주, 경남, 전북, 광주, 서울, 빵(인천), 부산, 대전본부에서 참석하였습니다.


빵사업본부에서, 대중운동으로써의 대북지원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005년 전국 10개 지역본부로 시작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동참했던 기간 사업의 성과와, 아이들이 참여하는 등의 대중사업 보고가 있었습니다. 2010년 이후 지원사업이 전면 중단되며 회원이 대폭 줄어드는 등의 현실이지만, 교육사업을 이어가며 이후 교류사업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히셨습니다.


이어 전북겨레하나에서, 지자체와의 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전북교육청과 진행한 교육현대화사업, 자체 조례를 만든 과정, 이후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벌이는데 있어서 겨레하나의 역할, 협력사업 아이템에 대한 고민을 제출하였습니다. 


관련해 지역별 담당자들의 현황 공유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별로 지자체와 교류협력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습니다. 


겨레하나 교류협력사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중앙에서 발제하고 의견을 토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겨레하나의 강점을 살려 지자체 및 각 단체의 교류와 협력사업을 매개할 것에 대한 고민, 폭 넓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중적인 사업의 준비, 전문적인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할 것 등에 대한 의견들을 제출하였습니다.


이후 정부의 대북정책과 교류협력 추진 상황에 따라 구체적 교류협력사업 준비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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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_겨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