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통일열차의 주인공임을 선언하며, '내일로' 평화통일대장정을 떠납니다. 내일로 활동은 올해로 벌써 5회차를 맞이하는데요, 6박 7일동안 전국의 분단현장을 찾아 공부하고, 판문점 선언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대학생들의 뜨거운 여름활동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몸은 대학생들과 같이 떠나지 못해도 후원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


일시: 2018년 8월 6일-12일 (6박7일)

신청: http://bit.ly/2018내일로

후원 : 신한은행 100-026-416822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2017년 내일로 평화통일대장정




http://blog.krhana.org/404


2016년 내일로 평화통일대장정



http://blog.krhana.org/342



2015년 내일로 평화통일대장정



http://blog.krhana.org/292




2014년 내일로 평화통일대장정



http://blog.krhana.org/251




Posted by _겨레하나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국민들의 상식에서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지만, 아직 국회는 비준절차를 밟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자유한국당 등의 반대로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 채택조차 무산되었습니다.


어제 국회 앞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고 겨레하나도 참석했습니다. 


서울대학생겨레하나 대표 정철우 학생은 "대학 곳곳에서 학생들의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있다. 국회가 대학생들의 목소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받아 안아 판문점선언 비준으로 답할 차례"라고 밝혔고, 겨레하나 조성우 이사장은 "한반도의 안정적인 평화를 보장하는 출발이자 방향을 제시한 판문점 선언이 비준동의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기사 :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500




Posted by _겨레하나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남, 북, 미 각국의 내부 사정과 반발이 있을 것이다. 지금도 미 자국 내 여론과 언론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 수요일 김민웅 교수님의 북미정상회담 강연 내용입니다. 폼페이오의 방북과 고위급회담 결과를 두고 많은 해석들이 나오는 요즘, 다시 북미정상회담의 의미를 돌아봅니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450


북미정상회담, 모든 원칙을 밝힌 걸까 미완성의 문건일까

<기고> 서울겨레하나, '판문점선언 시대'를 읽는 아카데미 (1)

강혜진 통신원  |  2018.07.07  23:17:18


4.27남북정상회담,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한미군사훈련은 중단되고 남북 간 교류와 각급 회담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겨레하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판문점선언시대를 읽는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진행합니다.

다음은 지난 7월 4일 ‘북미정상회담이 예고하는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민웅 서울겨레하나 대표가 진행했던 강연의 주요 내용입니다. 최초의 통일원칙을 합의, 발표한 7.4선언 46주년이 되는 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였습니다.


강연 : 김민웅 서울겨레하나 대표, 경희대 교수

정리 : 강혜진 서울겨레하나 홍보팀장



▲ 서울겨레하나가 4일 개최한  ‘판문점선언시대를 읽는 아카데미’ 시민강좌 첫 강연은 김민웅 경희대 교수가 맡았다. [사진 - 통일뉴스 강혜진 통신원]


우리는 북미정상회담을 해석하기 전에 판문점선언부터 봐야한다


이번 6.12북미정상회담은 과거와 다른 상황에서 이뤄졌다. 4.27판문점선언이 만들어 진 뒤에 만들어진 것이다.


판문점 선언은 이전과 다른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북은 언제나 어려운 문제, 군사문제를 먼저 풀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군사문제는 어려우니 쉬운 것부터 하자,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신뢰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그런데 판문점선언은 어려운 문제부터 풀자는 것에 합의한 것이다. 정치군사적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그 이후의 남북관계는 언제든 틀어질 수 있음을 개성공단을 통해 봤던 것이다. 개성공단을 만들 때 내·외국의 정치·군사적 환경에 절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자고 약속을 했으나 정치·군사적 이유를 들어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개성공단을 닫아버렸지 않았나.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해결하자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강조했다. 과거 6자회담 틀은 남이 판을 벌리는 것이었는데 그러다보니 미국 등의 개입을 고려해야 했다. 그러나 판문점선언은 남과 북의 문제해결을 두 당국이 하겠다는 선언이다.


9·19공동선언 보다 후퇴했다는 평가는 타당한가


언론에선 6.12북미정상회담을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으로 규정했고 회담 후에는 공동성명이 이전 9·19공동선언보다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9·19공동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과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북의 비핵화 의제를 9·19공동선언에선 1항으로 다룬 반면 이번 성명은 3항에 있다. 우리는 이 순서에 주목해야 한다. 즉,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북 비핵화는 중요의제가 아니라는 것을 읽을 수 있다.


또한 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라는 단어도 등장하지 않는다. 핵의 해체,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는 경로나 방법이 전혀 언급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북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효력이 없는 회담이라고 미국과 우리나라 보수언론들이 비판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평가가 과연 타당한 것일까.


CVID는 왜 폐기될 수 밖에 없었나


이번 성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뢰구축’이라는 단어다. ‘상호신뢰구축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추동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전과 굉장히 다른 논리다. 북의 비핵화로 인해 두 국가의 신뢰가 구축되는 것이 아니라 신뢰구축 과정이 있으면 북의 비핵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번 성명을 통해 미국은 비핵화 방법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신뢰구축 단계에 따라 다르며 두 나라간 본질적 문제는 비핵화가 아닌 평화체제 구축이라고 밝혔다.


CVID는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에서 나왔다. 악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며 결전의 대상이자 무장해제를 시켜야 하는 존재이다. 지금 ‘악의 축’ 전략은 폐기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CVID 또한 폐기되었어야 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이것을 두고 네오콘들이 비핵화의 완벽한 방법으로 CVID를 계속 거론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CVID는 왜 폐기될 수 밖에 없었을까. CVID는 요구하는 쪽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상대방에게만 요구하는 일방적 개념이다. 즉, 미국은 하는 것 없이 북에게만 무장해제를 하라는 것인데 이는 주권국가 사이에 적용될 수 없는 논리다. 모든 주권국가가 가장 우선시 하는 임무는 자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다. 주권을 행사하는 대외적 수단을 스스로 포기하라는 주문은 가능하지 않고, 그것을 받아들일 나라 또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구축을 하겠다는 두 국가 사이에 CVID 개념은 끼어들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CVID의 프레임으로 공동성명을 바라보면 평가하기보다 부당한 개념이라고 치고 나가야하지 않나.


트럼프, “오븐에서 칠면조를 서둘러 꺼내는 건 좋지 않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다코타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오븐에서 칠면조를 서둘러 꺼내는 건 좋지 않다”며 “지금은 요리가 완성돼 가고 있는 단계이지만 아직 서둘러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무슨 의미일까.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는 인내심을 가지고 요리해야한다. 하루 온종일 시간이 걸리는데 그 사이에 잘 구워졌는지 확인하려 뚜껑을 열면 맛있는 칠면조를 먹을 수가 없다. 이렇게 완성된 칠면조를 가장이 가족들에게 분배하는 것이 미국 추수감사절 문화이다.


이 수사가 표현하는 게 무엇인가. 트럼프 자신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니 그 사이에 계속 끼어들지 말고 기다려달라는 것이다. 추수감사절이 미 중간선거가 있는 이후이니 기다리면 좋은 결과를 맛볼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이 과정에서 유해송환은 북과 미국이 신뢰구축을 쌓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 될 것이다. 미국은 유해송환에 대해 예민한 국가다. 한국전쟁으로 인한 전사자 유해는 약 6,000구로 추산되는데 미국에서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다. 사망자들이 잊혀졌고, 마지막 장면은 비극적이며 아직까지도 준전시 상태의 전쟁이다. 타국의 땅에서 죽었던 수많은 청년들은 지난 몇 십년동안 ‘버려진 채’있었다.


이 한국전쟁을 북과 미국이 함께 유해를 발굴하면서 전쟁의 기억을 함께 마무리하는 장면은 미국의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것을 트럼프도 정확히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남, 북, 미 각국의 내부 사정과 반발이 있을 것이다. 지금도 미 자국 내 여론과 언론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그나마 트럼프가 네오콘에 둘러싸이거나 군수산업이 성장시킨 정치인이 아니라는 점이 우리에게 호재라면 호재다.


CVID나 비핵화에 우리의 꿈과 상상이 가려질 수 없다


얼마 전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동아시아와 관련한 토론이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했는데 그 곳에 조총련계열의 조선대학교 교수도 참가했다. 아마 일 년 전이었다면 그 자리에 있었던 나 자신의 안위가 걱정되고, 조선대 교수도 토론회에 참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세상이 바뀌고 있다. 그리고 이 변화는 동아시아에 새로운 인식의 변화와 지평을 넓히고 있다.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아시아-태평양체제와 유라시아체제를 양 옆에 끼고 있다. 두 체제가 충돌할 때는 소위 ‘한반도 샌드위치론’이 나온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두 체제를 조정하는 양 날개가 생기는 것이기도 하다. 물론 거대한 양 날개를 움직이기 위해선 튼튼한 몸통이 필요하다. 지금, 남북이 힘을 합치면 두 날개를 움직일 수 있으리라. 이제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실험을 해볼 기회가 찾아왔다.


새만금은 70년대 개발논리로 본다면 인간의 어마어마한 위업이다. 그러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뀐 지금은 흉물이 되었다. 이렇듯 새로운 세상에 대한 비전이 우리 모두에게 생긴다면 세상을 보는 방식, 해결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그리고 그 때 세상은 달라진다. 북과 미국이 신뢰방식에 따라 해결방식을 채택하겠다는 것처럼 우리도 비전이 달라지면 우리 삶의 해결방식이 달라진다.


인도의 경제공동체 오로빌처럼 우리도 DMZ에서 평화공동체를 실험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세계 청년들이 DMZ에서 평화에 대해 꿈꾸고 살아보는 공동체를 꾸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열정적으로 상상할 때다.


현실을 분석하는 것 못지않게 미래를 그리는 것은 중요하다. CVID나 비핵화에 우리의 꿈과 상상이 가려질 수 없다. 그런 소모적 논쟁 대신 상상하고 꿈을 꿔보자. 새로운 한반도, 새로운 시대가 왔다.


Posted by _겨레하나

판문점선언 시대의 주인공, 누가 뭐래도 대학생입니다. 대학생들은 판문점 선언을 공부하고 남북교류를 준비하면서 무엇을 느꼈을까요? 이제 더 뜨거운 여름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겨레하나 뉴스레터 여름호, 대학생들의 활동소식 및 판문점 선언 박람회 사진, 강제징용 시민사회 연대를 위한 단체 준비 소식 등을 담았습니다.


[겨레하나 뉴스레터] 2018년 여름호


• 대학생들의 남북교류준비단 참여소감, 여름활동 준비 소식

• 서울교통공사가 거부해 지하철역 대신 시청광장에 설치한 판문점 선언 시민 광고

• 강제징용 시민사회 연대와 실천을 위한 ‘강제동원 공동행동’ 결성 준비

• ‘여기는 판문점입니다’ 박람회 사진 보기

• 일본 이키섬에 조선인 유골을 안치하던 날


http://krhana.org/news/227/



'겨레하나 활동소식 > 뉴스레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레하나 뉴스레터] 2018년 여름호  (0) 2018.07.06
Posted by _겨레하나

6.15 18주년을 맞아 시청광장에서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평화통일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겨레하나도 학교통일교육 강사단, 여행사업단, 대학생겨레하나, 노동자겨레하나 등 다양한 회원들이 참가해 참여부스와 기획전시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기획전시] 판문점 선언, 남북이 걸어온길 

겨레하나에서 준비한 기획전시입니다. 

평창올림픽부터 예술단 공연, 특사파견, 남북정상의 만남까지.

2018년 남북관계의 역사적인 장면들을 담아 전시했습니다. 






겨레하나 기획전시물 [판문점 선언, 남북이 걸어온길] 

자세히 보기

 PDF 파일로 보기 http://bit.ly/0427photo


기획전시물과 함께,

대학생겨레하나에서 준비한 판문점 정상회담 도보다리 장면을 담은 광고판이 설치되었습니다.



[다양한 참여부스]



학교통일교육 강사단 선생님들의 바자회, 학교통일교육 체험











노동자겨레하나 

전국 강제징용노동자상 소개 & 강제징용 소책자 일본어판 번역 안내



여행사업단의 북녘여행상품소개, 금강산 관광 체험





박람회가 한창인 시청광장 한켠에서는 인디밴드들의 평화공연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6.15 18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기념행사를 여는 마당으로 대학생들의 공연, 

서울대학생겨레하나 정철우 대표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Posted by _겨레하나

강제징용 문제 해결에 시민사회 힘을 모으기 위해 

<대일과거청산과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공동행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강제동원 문제는 널리 알려져 있으면서도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역사적 과제입니다. 일제 강점과 식민에서 비롯된 아픔과 왜곡의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더 늦기전에 시민사회가 단결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일본 이키섬의 강제동원 유골 봉환 문제, 양승태 대법의 강제동원 판결 재판거래에 대한 시민사회 공동대응 (기자회견 보기), 유골 봉환 일본 현지 방문(http://blog.krhana.org/456)  등을 계기로 시민사회 연대와 행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생겼습니다. 이후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네트워크 단체를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판문점 선언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정세적 변화로 인해, 일본과의 과거청산에 있어 남북공동대응이 주목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강제동원 공동행동은 한국사회에서의 시민사회 역할은 물론, 남북 공동대응을 준비하고 나아가 일본시민사회와 동아시아 연대까지 준비하려고 합니다. 


✔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시민사회 연대를 위한 워크샵



일시 : 2018.06.19 

장소 : 민족문제연구소

참가 :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조계종 민추본, 민족문제연구소, 겨레하나, 민주노총, 평화디딤돌

내용 : 

▸강제동원 문제 이해와 주요 현안 /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강제동원 문제 남북공동 대응 방향과 과제 / 김이경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경과와 의미, 향후 과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박정옥

▸일제 강점기 희생자를 기리는 ‘이 동네 사람 – 디딤돌 놓기’ / 평화디딤돌 박진숙

▸동아시아 평화와 한일시민연대 강화를 위한 과제 / 민족문제연구소 김영환

▸시민사회 공동대응 의미와 성과 /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박재산

▸시민사회 공동행동과 남북공동대응 실현가능성과 과제 /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이연희


✔ 기간 경과


2018.03.16 강제동원 유골봉환 문제 관련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2018.03.22 강제동원 유골봉환 문제 대응 시민사회단체 긴급기자회견

2018.05.11 경과 공유 및 이후 사업 논의

2018.05.28 워크샵 준비 회의

2018.05.30~6.1 일본 이키섬 곤죠인 유해이전 행사 방문

2018.05.31 양승태 대법원 강제동원 재판거래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

2018.06.19 강제동원 워크샵, 공동행동 건설 논의

2018.06.29 강제동원 공동행동 준비 TF 1차회의

2018.07.03 TF 준비 회의

2018.07.05 강제동원 공동행동 준비 TF 2차회의

2018.07.12 강제동원 공동행동 준비 TF 3차회의


✔ 이후 추진계획(안)

2018.07.25 강제동원 공동행동 결성을 위한 집행책임자 회의

2018.08.09 강제동원 공동행동 결성 대표자회의, 발족 기자회견 



강제징용 남북공동대응을 준비하며

<기고> 이연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박근혜 정부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이른바 ‘재판거래’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사건이 포함되어 피해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정부의 ‘한일 우호 관계의 복원’ 방침에 따라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사건에 대해 청구기각취지의 파기환송판결 기대할 것으로 예상’ 등의 대응전략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위안부 문제해결을 도리어 어렵게 만든 2015 한일위안부합의는 물론이거니와, 한일협정이후 지난 53년 동안 어렵게 전진해온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원점으로 되돌리려 했음이 밝혀진 것이다.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조선인 유골 131위 넋을 위로하던 날


지난 5월 31일, 일본 나가사키현 이키섬. 덴토쿠지(천덕사)에서 열린 조선인 유골 131위를 모시는 법요식에 다녀왔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평화디딤돌,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등 우리 시민사회단체와 일본 종교인, 활동가, 그리고 후생성 관계자와 이키시장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해방 후 귀국선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한 조선인들. 그 주검은 조류를 타고 규슈 해안이나 이키와 쓰시마 등에 와 닿았다고 한다. 아직 정확히 통계도 내지 못했지만, 섬에는 기록과 증언들이 남아있다. 이번에 모셔진 조선인 유골 131위가 그 수많은 주검들 중 일부이다.


이키섬 등에 방치돼 있던 조선인 주검의 존재를 되살린 것은 히로시마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노무관리를 했던 후카가와였다. 후카가와는 이끼섬에 매장된 조선인 주검이 미쓰비시중공업 강제징용 피해자들이라고 보고 1976년 매장지를 파헤쳤다.


이끼섬에서 발굴한 유골 86위, 쓰시마 유골 45위는 일본의 사찰 네 곳을 돌고 돌다가 2003년 토쿄 인근 곤죠인 사찰에 안치됐다. 그런데 최근 곤죠인 사찰에서 더 이상 보관이 어렵다고 하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후생노동성 창고로 옮긴 뒤 도쿄 전몰자 묘역에 합장할 방침이었다.


일본 활동가들의 정성, 한국 시민사회의 역할을 돌아보다


조선인 유골 131위를 이키섬으로 모실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 일본 종교인들의 힘이 컸다. 그동안 히로시마, 나가사키, 오사카 등지에서 조선인 유골을 발굴하고, 또 당신들의 사찰에 모셔온 이들은 곤죠인 사찰 유골이 후생노동성 창고에 처박힐 처지가 되자, 지난 1월 ‘유골봉환 종교자 시민연락회’를 결성해 대응해 왔다. 조선인 유골이 전몰자 묘역에 합장되는 것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조선인들의 바람과는 먼 일이었기 때문이다.


연락을 받은 한국시민사회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응에 나섰고, 유골은 이제 이키섬 덴토쿠지에 모셔지게 되었다.


유골 수습과 봉환에 애써온 고령의 일본 종교인들과 활동가들의 얘기를 듣노라니, ‘우리는, 우리 정부는 무얼했나’ 하는 생각에 부끄럽다. 앞서 말한 양승태 사법부가 판결을 미루는 동안, 소송을 제기했던 피해자 9분 중 7명이 재판 결과조차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더 늦기 전에’ 우리 시민사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연대해야 할 중요한 이유이다.


강제징용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와 우려


일본의 종교인들과 활동가들 사이에서도 달라진 남북관계에 대한 기대가 크다. 강제징용 노동자들 중에는 북한에 고향을 둔 이들도 많다. 이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유족을 찾기 힘들거나 모실 곳이 어려운 대다수의 유골들을 남북이 공동으로 봉환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강제동원 남북공동실태조사를 언급한 바 있다. 일제강제동원위원회를 설치하고, 일본 정부와의 유골협의체 구성을 이끌어내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노무현 정부를 계승해 현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우리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만큼 일제강점 청산을 위한 남북 공동의 노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2015 위안부합의와 화해치유재단 문제 등에 대해 외교부와 여성가족부 등이 취해온 미온적인 태도는 우려로 남아있다. 강제동원위원회 종료와 후속조치도 문제해결을 위해 싸워온 피해자와 활동가들에게는 미흡하기 짝이 없다.


아베 총리가 직접 부산 강제징용노동자상 대응을 요청하고, 우리 정부가 노동자상을 무리하게 철거한 일련의 과정도 이같은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시민사회 연대와 행동이 시작되다


2016년 민주노총, 한국노총을 주축으로 각계각층 시민사회가 참여한 강제징용상건립추진위원회가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각계각층의 참여 속에 노동자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관심과 연대의 시작이다. 연이은 강제동원 유골문제 대응 등의 실천 경험을 토대로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대도 모색 중에 있다.


 1965년 한일협정은 일제강점에 대한 인정도, 사죄도, 배상도 전제하고 있지 않다. 해방 후 조국이 분단된 것도 모자라 일제 식민지배에 대한 사죄는커녕 인정조차 받지 못한 한일협정에 발목잡혀 있는 것이 해방 73년, 일제강점 청산의 현주소이다. ‘사기업에 의해 고용되었을 뿐, 강제동원된 것이 아니’며, ‘일본과 조선은 한 나라였고, 전쟁 중이었으니 책임질 일이 아니’라는 일본의 일관된 주장 앞에서 무력할 뿐이다.


식민과 분단의 한 세기가 지나는 지금, 일제강점역사를 바로 세우자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문제는 ‘일본 제국주의가 자행한 국가폭력’이다. 100년이 지나도, 200년이 지나도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일본 정부로 하여금 이 명백한 진실과 마주할 수 있도록 외교하고, 투쟁하는 것은 일본사회의 양심과 강제징용 피해자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몫이다.


‘식민과 분단’의 한 세기가 지나고 이제 남과 북은 평화의 시대, 새로운 미래를 약속했다. 어쩌면 비로소 일제강점의 청산의 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오랜 세월만큼이나 사연도 많고 아픔도 깊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굴곡진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남과 북 모두에게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튼튼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


Posted by _겨레하나


“평화통일에 대해 왜 지금까지 관심갖지 않고 살았을까? 

지금이라도 겨레하나를 통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 바로 제 자신입니다. 통일을 맞이할 한반도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제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판문점 선언 시대, 겨레하나 <남북대학생교류준비단> 대학생들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판문점 선언의 중요성을 공부한 세미나

 

“4월 27일 12시간 넘게 진행된 회담을 기사로 보다보니 선언이 가진 중요성을 몰랐어요” 

“이렇게 역사적인 선언이 나왔다니 꼭 잘 지켜지고 이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각 대학별로, 또 권역별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이 함께 판문점선언 전문을 읽고 이해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통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선언이 꼭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판문점선언을 지키기 위한 첫 실천, 국회비준 대학생 1만 서명운동 



판문점 선언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들은 학내 곳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12개의 대학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열정적인 학생들은 강의실을 직접 방문하면서 대학생들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직접 링크를 돌려 온라인 서명까지 진행해 2주동안 1693명 대학생들의 서명을 받으며 판문점 선언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광장에서 판문점선언을 우리 힘으로 완성하겠다고 다짐한  

<판문점선언 환영! 대학생 비준의 날>   





문재인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 다음 날이었던 5월 27일, 대학생들이 광장에 모여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외쳤습니다.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우려가 있던 반나절만에,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는 과정을 보면서 대학생들은 ‘판문점선언이 정말 역사적이고 의미있는 선언이었구나’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광장에서 대학생들은, 한국 사회에서 통일을 가로막는 '낡은 것' '분단적폐'를 쌓아 분단장벽을 부스는 퍼포먼스도 하고, 통일을 위해 '내가 준비할것'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평화통일을 만드는 대학생이 되어야겠다는 것을 느낀 활동   


남북대학생교류준비단 활동을 진행하면서, 무엇보다 "대학생들은 평화통일에 관심없다, 자신에게 득이 될때만 좋아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기성언론의 분석이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대학생들은 누구보다도 새로운 시대에 가장 민감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를 '주도해야겠다'는 생각들로 가득했습니다. 언론과 교육을 통해 왜곡된 정보만 이해한 북한, 남북관계, 동아시아 역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배운것들을 실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달라진 시대에 대한 온 국민의 기대, 특히 대학생들의 기대를 크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맞이할 한반도 통일시대는 우리 대학생들의 참여, 활동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을 함께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북대학생교류 경진대회>, <내일로 평화통일 대장정>


이제 대학생들은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기 위한 <남북대학생교류경진대회>, 그리고 <내일로 평화통일대장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의 대학생들이 만난다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지속가능한 교류를 우리 손으로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통일열차 대륙철도의 꿈을 꾸는 대학생들이 전국 방방곡곡 퍼뜨릴 '내일로 평화통일대장정'을 그 어느때보다 힘차게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움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남북대학생교류준비단 활동 소감 / 방슬기찬



‘남북대학생교류준비단(준비단)’의 활동이 벌써 한 달을 훌쩍 넘겼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준비단 활동이 남아있지만, 수 차례의 세미나와 전문가 강연, 그리고 판문점선언을 알리는 실천 등 지금까지 했던 활동을 돌아보면 정말 많은 것을 새로 배우고 느낀 시간들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문가 강연을 듣는 시간은 항상, 내 안에 남아있는 북에 대한 편견과 분단체제에 갇혀있는 생각들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창준 교수님의 ‘북미 핵대결사’ 강연을 들으며, 남북의 분단과 적대 문제를 내가 얼마나 좁은 시각으로 바라보아왔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언론들이 ‘체제보장 대 CVID’라는 시각으로 보도하는 것에 별 다른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김민웅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서 그 프레임이 정말 허구적이고 북한 혐오적인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단체제를 유지해온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하였는데, 이전까지 그런 사람들을 그저 문제들이라 치부해버리고 말았다면 이제는 그런 문제들이 사라진 한반도를 상상해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단순히 남북의 평화와 통일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이렇게 남북대학생교류준비단과 같은 활동을 하면서 정말 열심히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깊이 토론하는 것이 얼마나 다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준비단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들을 정말 많이 만나면서, 우리 세대의 힘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이 아니었다면 자세히 보지 않았을 판문점선언과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의 전문을 공부하고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가 이 시대의 관객이 아니라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더 많은 학생들에게 판문점선언을 알리기 위해서 ‘판문점선언 환영! 대학생 1만인 비준 서명운동’을 진행했는데, 실제 제가 다니는 대학에서 학우들에게 판문점선언을 알려본 경험은 아주 특별했습니다. 대부분의 조원들이 서명운동을 처음 해보는 것이라 어렵기도 했지만, 학우들에게 판문점선언의 어떤 부분을 알리면 좋을지 고민하고 캠페인 계획을 세우는 과정 자체가 정말 대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이것이 이어진 5월 27일 시청광장에서 ‘판문점선언 환영 대학생 비준의 날’ 행사에서 전체 참가자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분단 장벽과 통일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언지가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통일을 위해 자기 자신이 필요하다는 한 참가자의 말을 듣고, 정말 우리의 힘으로 통일을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짧다면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일들을 해낸 남북대학생교류준비단이 자랑스럽습니다. 아직 ‘남북대학생 교류 경진대회’ 등 많은 활동이 남아있는데, 앞으로는 또 어떤 새로움이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_겨레하나

서울교통공사가 거부한 

'판문점 선언 지지 시민광고'

서울시청광장에 직접 설치


시민들 200여명의 후원으로 제작해. 지하철 광화문역에 걸 예정이었던 '판문점 선언 지지' 광고를 서울교통공사가 거부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항의가 예상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이미 5월 3일부터 광고를 요청하고 추진해왔고, 서울교통공사가 요구한대로 중앙선관위와 광고자율심의기구까지 통과했지만, 서울교통공사는 1달도 넘게 걸린 기존 절차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말(절차를 통과하면 광고를 실어주겠다고 했던)을 번복하면서, 다시 외부전문가들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광고 게재를 거부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자세히 보도된 기사 


[경향신문] 지하철역에 ‘판문점선언’ 지지 광고 못 싣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6041527001&code=620101 


[미디어오늘] “자유한국당 때문” 판문점선언 광고 반려한 적 없다고?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3041 


대학생겨레하나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뜻으로, 직접 광고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6월 15일(금) 오전 11시 가로 5.4미터 세로 2.15미터의 크기로 제작한 광고를 서울시청광장에 직접 설치했습니다.  대학생들이 "이 광고의 자리는 광화문역이었습니다"는 항의 피켓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청광장에 게시하였습니다.



텀블벅 후원자 및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해주신 시민분들 이름을 기재했습니다




광고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시청광장을 지나던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또 인증샷을 찍고 가셨습니다. 

이 광고가 지하철역에 실리지 못하게 된 내용을 설명하자 서울교통공사의 판단을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많이 아쉬워해주셨습니다.



배우 권해효씨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많은 언론에, 기사가 실렸습니다



광고를 설치하는 순간 부터 많은 기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취재했습니다.

연합뉴스tv, 뉴시스, 뉴스1, 한겨레, 중앙일보,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파이낸스투데이, 민중의 소리 등 많은 언론에 기사가 실렸습니다.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도보다리 광고 불허"

서울시청광장에 '판문점선언 지지 사진광고' 설치 

http://v.media.daum.net/v/20180615120613858  

 

[연합뉴스tv]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승인불가 판정을 받은 `판문점 선언 지지 시민광고’도 서울시청 광장에 걸렸습니다. 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광고가 서울교통공사에 승인받지 못해 안타깝기도 하지만, 중요한 건 역시나 한반도 평화입니다.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0615019300038 



[한겨레]


  

[미디어오늘]



도보다리 걷는 남북 정상 사진은 좀 그렇다?

서울교통공사 측 판문점 선언지지 시민 광고 최종 불허…정상 사진 이미지로 교체할 것 수정 의결해

http://v.media.daum.net/v/20180615135803829 


[뉴시스]


지하철역 '판문점 선언' 광고 무산…서울광장에 항의 설치

文대통령·김정은 국무위원장 '도보다리' 산책 사진

서울교통공사, '수정심의' 결론…사진 교체 등 요청

"타당한 이유 없이 불승인…한달 전 심의도 통과"

http://v.media.daum.net/v/20180615123944428 

 


[뉴스1]

 


'판문점 도보다리산책 광고 왜 불허?'  

http://v.media.daum.net/v/20180615122242181

 

[중앙일보]





한국당 항의 예상?…승인거부된 ‘판문점선언 지지’ 지하철역 광고

서울교통공사 “자유한국당 언급한 일 없어”

http://v.media.daum.net/v/20180615203150662


[한국일보]

http://v.media.daum.net/v/20180615155701496

 

 

[파이낸스투데이]

서울광장에 설치되는 판문점선언 지지 광고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3836 

 

[민중의소리]




비록 지하철역에는 실리지 못했지만, 시청광장에서 그리고 언론보도를통해 많은 시민분들에게 광고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_겨레하나


[기자회견문]


"사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 판결의 정치적 거래’를 진상규명하고 정의에 입각하여 조속히 판결하라"


대법원이 박근혜 정부시절 청와대, 행정부와 담합하여 판결을 정치적 거래의 수단으로 삼았음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 지금,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재판까지 그 수단으로 삼았음이 드러났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미쓰비시 중공업과 신일본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은 피해자들이 사법체계를 통해 일본의 책임을 묻고자 한 재판이었다. 2000년과 2005년에 시작된 이 지난한 싸움은 2012년 5월 24일에 와서 마침내 성과를 보는 듯 했다. 대법원이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인정하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한 것이다. 당시 대법원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한반도 지배는 불법적인 강점이라고 보는 것이 헌법의 핵심적 가치”라 한 뒤 “원고들의 손해배상청구권은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소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3년 각 고등법원들은 피고 회사 측에 손해배상을 명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제 남은 것은 대법원의 최종판결 뿐이었다. 피해자들은 물론 시민사회도 대법원 판결을 간절히 기다려왔다. 다른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이 판결 결과를 기다리며 심리가 중지되어 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종판결은 나오지 않았다. 너무나도 분명한 재판에 대해 끝끝내 결론을 내리지 않은 이유가 “한일 우호관계의 복원이 최대 관심사였던 청와대 비서실장”을 염두에 둔 정치적 배려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손해배상 청구권은 소멸하지 않았다.” 이 한마디를 듣기 위해 얼마나 많은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통한의 눈물을 쏟으며 인고의 세월을 견뎌내야 했던가. 일본은 지금도 여전히 강제동원 피해 사실을 부정하고 식민지배에 대해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 동안 소송을 제기했던 피해자 9명 가운데 7명은 결과도 보지 못한 채 돌아가셨다. 최소한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하며 눈감아야 했던 피해자들의 삶 앞에 사법부는 과연 낯을 들 수 있겠는가.


더불어 이번 사건은 사법질서를 근본에서부터 파괴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 자체를 무너뜨리는 초유의 사태이다. 민주국가의 근본질서를 흔들고 국민들의 신뢰를 무너뜨린 만행이 드러났는데도 제대로 진상규명해서 처벌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그 누가 사법부와 대한민국을 신뢰하고, 법에 정의로운 판결을 호소할 수 있겠는가.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대법원은 현재 대법원에 계류되어 있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소송에 대하여 헌법뿐만 아니라 국제인권법상 중대한 인권침해 피해자들이 가지는 정당한 배상 받을 권리를 침해해왔음을 인정․사과하고,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하라.


2) 사법부는 관련 문건의 원본을 모두 공개하고, 사법행정권을 남용하여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의 소송을 조직의 이익을 위해 사용한 ‘사법농단’과 청와대와 외교부 등의 관여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죄하라.


3) 정부와 국회는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수사의뢰, 고발, 탄핵소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사법개혁을 통해 재발방지책을 세워라.


이러한 상식적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대법원의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며, 유엔 등 국제인권기구에 적극적으로 문제제기할 것임을 밝힌다.


2018년 5월 31일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 민족문제연구소 /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과거사청산위원회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 평화디딤돌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Posted by _겨레하나

지난 5월 31일, 일본 이키섬에서 조선인 유골 이전 안치식 및 추도법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안치된 조선인들의 유골은 1945년 해방 직후 조국으로 돌아가고자 귀국선에 탑승했으나 태풍으로 전복되어 사망한 조선인들의 유골입니다.


이키섬에 세워져있는 한국인 유골 위령비


일본 활동가가 이키섬에 유골이 떠내려온 장소를 가리키고 있다


당시 배에 탑승했던 조선인 중 33명만이 생존했고, 168명 이상의 조선인들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유골들은 1970, 80년대에 일본 정부와 시민들에 의해 수습되었으나, 오늘날까지 일본 각지의 여러 사찰을 돌아다니며 보관되고 있었습니다. 죽어서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여러 사찰을 전전하던 유골들은 지난 3월, 일본정부 후생노동성의 창고로 옮겨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다시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문제를 느낀 일본 ‘유골봉환 종교자·시민 연락회’가 한국의 시민사회단체에 연대를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지난 3월 22일, 겨레하나와 여러 시민단체들은 긴급히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유골은 다행히 후생노동성의 창고가 아닌 이키섬에 천덕사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천덕사에서 진행된 이번 유골 이전 안치식 및 추도법회에는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민족문제연구소, 평화디딤돌, 대한불교조계종 등의 한국 시민사회단체들과 유골봉환 종교인·시민연락회, 후생노동성 관계자, 이키시 시장 등이 참석하여 총 100여명이 모였습니다. 이어 후생성과의 간담회, 한일 시민사회단체들의 의견교환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천덕사 스님들이 유골 이전 안치식 및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덕사에 도착한 유골들을 안치하기위해 옮기고 있다



법회를 기다리고 있는 겨레하나 이연희 사무총장과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이 자리에서 유골봉환 종교인·시민 연락회와 한일 시민사회단체의 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역사적 경위에 비추어 자발적으로 성의를 가지고 조선반도로의 유골반환에 임할 것”, “한국정부는 유골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나아가 “시민, 종교인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며 “국경을 넘어 시민과 종교인의 협력을 구축해 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이 분향하고 있다




이번에 유골이 안치된 천덕사를 비롯해 아직까지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유골들이 총 2천770위라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일본 땅 그리고 바다 속에 묻혀 아직 발굴조차 되지 않은 유골들이 최소 2만2천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골 하나하나에는 깊은 사연과 다하지 못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살아서 조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조선인들이었습니다.


우리 겨레하나를 포함해 이번 유골봉환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유골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일본 활동가들은 발굴부터 시작해 이번 안치식에 이르기까지 일본사회 안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해 왔습니다. 겨레하나는 그들의 말과 행동에서 유골에 대한 섬세하고 따뜻하면서도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에 대해 함께 가슴아파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겨레하나는 이번 유골봉환을 통해 시민사회단체 연대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유골봉환은 유골에 대한 정확한 진상규명과 일본 기업 및 정부의 사과, 유족의 동의 등을 전제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그동안 애써왔던 일본 시민사회의 협조와 공동보조가 필수적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정부와 일본정부의 협상을 통해 정부차원의 조사 및 봉환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겨레하나는 앞으로도 유골봉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것이며, 한일 연대 강화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법회 후 마련된 후생성과의 간담회에서 말씀하고 계시는 진효스님


천덕사 주지스님은 '하루라도 빨리 유골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조처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골 안치식 및 법회를 비롯한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돌아가기 전, 천덕사 앞에서 한국과 일본의 활동가들은 앞으로도 유골문제와 관련해 연대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Posted by _겨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