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선언 빠르게 이행하자" 남북고위급회담 결과겨레하나_평화통일뉴스 2018. 10. 15. 19:46
"9월 평양선언, 빠르게 이행하자" 오늘 남북고위급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렸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같은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습니다.남북은 오늘 회담에서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을 곧 개최하고, 🚂철도와 🛣️도로 착공식을 11월말, 12월초에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산림협력 🏥보건의료 🏊♀️체육회담도 이어갑니다. 👩🏻💻이산가족 화상상봉, 영상편지 교환 등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도 11월 금강산에서 개최하고, 🎻북측 예술단 공연 '가을이 왔다'의 구체적인 준비도 시작합니다회담을 마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번영, 평화를 위해서 시간을 더 빠르게 할 수 있으면 빠르게 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합의내용 실천을 위한 의지에 있어서도 남..
-
"다음엔 1등" 장애인 탁구 코리아팀 은메달겨레하나_평화통일뉴스 2018. 10. 13. 15:35
"아쉽게 졌는데 훈련을 더 잘해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무조건 1등 하갔습네다" 인도네시아에서 남북단일팀이 또 하나의 감동적인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탁구 복식에서 남 박홍규- 북 김영록 선수가 코리아팀 은메달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김영록 선수는 아쉬움에 바닥에 주저앉기도 했는데요, 벌써부터 다음 대회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제대회 첫 출전임에도 놀라운 실력을 보인 김영록 선수는 세계랭킹 1위인 중국선수를 상대로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박홍규 선수 역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북 선수와 대결한적이 있는데 이번엔 같은 팀으로 뛰어 너무 좋았다"며 한민족이라 그런지 호흡이 잘 맞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로 만난적도 없는 선수들이 같은 팀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팔..
-
장애인 수영 단일팀, 아시안게임 동메달겨레하나_평화통일뉴스 2018. 10. 10. 16:45
장애인 남북 수영단일팀이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장애인경기에서 '코리아'의 첫 메달 - 그 어느 경기 못지 않은 값진 메달입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4명이 한조가 되어 헤엄치는 계영 종목에서 남북단일팀은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장에는 현지 교민들, 남북의 선수들과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응원에 나섰습니다. 메달이 확정되자 환호하는 선수들과 마주보고 기뻐하는 남북 관계자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장애인 체육 분야에서는 먼저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한다. 아니 이미 우리는 하나가 됐다고 생각한다" 남북선수들은 현지에서 하나가 되어 경기와 응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과 조선장애자보호연맹 김문철 위원장이 나란히 앉아 북측 선수 응원..
-
휠체어 타고 한반도기 든 남북선수들, 장애인게임 첫 남북공동입장겨레하나_평화통일뉴스 2018. 10. 7. 19:34
장애인경기 첫 남북공동입장.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측 펜싱 김선미 선수가 휠체어를 밀고, 북측 수영 심승혁 선수가 단일기를 들었습니다. 경기장 전광판을 크게 메운 한반도기가 멋집니다. 이번 개막식의 주제는 '우리는 하나'였다고 합니다. 개막식에 가장 어울리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남북은 이번에 역시 처음으로, 수영과 탁구에서 단일팀을 꾸립니다. 서로를 도와 하나의 팀으로 뛸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