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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한반도뱃지를 달아주세요.겨레하나 사진,영상 & 자료 2018. 11. 19. 17:48
겨레하나에서 판문점 선언, 그리고 9월 평양공동선언을 기념해 한반도 뱃지를 제작했습니다. 9월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서울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평창-판문점-평양에 이은 서울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환영하는 마음으로 함께 한반도 뱃지를 달아주세요. 한반도 뱃지 2개 5,000원 직접 구매하기 http://bit.ly/한반도뱃지 문의 krhana1@gamil.com *100개 이상 대량주문, 해외배송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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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강제징용 사죄배상, 우리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성명 & 논평 2018. 10. 30. 20:10
[성명] 강제징용 사죄배상, 우리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우리나라 대법원이 드디어 강제징용 피해자의 손을 들어주었다. 오늘 대법원은 일본기업 ‘신일철주금’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확정했다. 역사적인 판결이다. 그러나 한없이 늦은 판결이다. 2005년 시작된 소송은 양승태 대법의 재판거래로 하염없이 늦어졌다. 그 사이 소송 피해자 4분 중 3분이 돌아가셨고 혼자 남은 94세 이춘식 할아버지는 “기쁘고도 슬퍼. 나 혼자 남았네”라며 눈물을 흘렸다. 올바른 판결이었지만 아직 사법부의 책임은 끝나지 않았다. 대법원은 끝내 피해자들에게 사과 한마디 건네지 않았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삶을 흥정수단으로 삼은 사법농단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그리고 역시나 일본은 판결을 수용할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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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의 평화가 현실로 - 남,북,미 군인들 판문점에서겨레하나_평화통일뉴스 2018. 10. 29. 16:14
판문점에서 남,북, 유엔사 군인들이 만났습니다. 남측 군인이 북측 초소를 방문해 검증하고, 북측 군인이 남측 초소를 확인했습니다. 남,북,미 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상의하고, 같이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공동검증에는 남측 남승현 육군 대령, 북측 임동철 육군 상좌, 유엔사 션 모로우 육군 중령이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26일과 27일 남북의 초소와 시설물을 함께 둘러보며, 지뢰제거 작업과 화기 탄약, 경비근무 인원 조정 등 'JSA 모든 지역에서 비무장화 조치가 충실히 이행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남북 군인들은 총기 대신 무전기와 '판문점 민사경찰'이라는 완장만 차고 근무하게 됩니다. 영화에서나 꿈꾸던 공동경비구역 JSA에서의 평화가, 더 큰 평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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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선언, 대한민국 관보 공식 게재겨레하나_평화통일뉴스 2018. 10. 29. 16:13
평양선언이 대한민국 관보에 공식 게재되어 오늘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합니다. 관보는 국가의 공고 기관지로, 국민들에게 주요 시책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매체이자 가장 공식적인 역사기록물입니다. 이제 대한민국 전자관보(http://gwanbo.mois.go.kr) 에서 '평양공동선언'을 검색하면 선언 전문과 날짜, 남북 정상의 이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합의서도 곧 게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회의 비준동의안을 기다리는 '판문점 선언'도 빨리 관보에서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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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군사회담겨레하나_평화통일뉴스 2018. 10. 26. 14:05
서로 총부리를 내리고 평화를 만들어 가는 가장 직접적인 조치 - 남북간 군사회담의 모습은 역설적으로 가장 평화로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늘 판문점에서는 남북장성급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남북의 대표들은 "군사합의서 정신이 실천되는 것이 뿌듯하다"고 밝혔습니다. 남측 대표인 김도균 소장은 "9·19 군사합의서 정신에 따라 비무장화 조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니 가슴 뿌듯하다" 고 밝혔고 북측 대표인 안익산 중장도 "어제까지만 해도 대결과 충돌의 첨병으로서 총부리를 맞대고 섰던 북남 군부가 오늘은 수뇌분들의 뜻을 받들어서 민족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이런 사업에서 앞장서 나가고 있다는 가슴 뿌듯함"을 밝혔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는 지난 9월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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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대법원 앞, 강제동원 피해자의 절절한 호소겨레하나 활동소식 2018. 10. 25. 10:12
"우리가 일본사람이냐, 박근혜 양승태가 일본 사람이었냐""사법부는 휘둘리지 말고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해야 한다" 강제동원 손해배상 신일철주금 대법원 판결이 10월 30일 오후 2시에 내려집니다. 겨레하나에서는 10월 24일 대법원 앞에서 강제동원 공동행동과 함께 정의로운 판결과 재판거래 사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은 겨레하나 이연희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고, 판결일까지 대법원 앞에서 시민들의 감시행동이 계속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국내 언론사는 물론 NHK, 후지TV, TBS, 아사히TV 등 일본 주요방송사가 다 찾아올만큼 언론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민주노총 엄미경 통일위원장은 "피해자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해나가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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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효력을 정지해야 할 것은 자유한국당의 낡은 대결정책이다.성명 & 논평 2018. 10. 24. 17:16
[성명] 효력을 정지해야 할 것은 자유한국당의 낡은 대결정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9월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합의서’를 국무회의에서 비준했다. 남북관계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다시는 되돌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를 비준하고 법제화하는 것은 매우 마땅한 조치다. 이에 환영과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오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정부 비준안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자유한국당이 남북관계에 발목을 잡아온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평양선언 비준에 ‘효력정지’를 신청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누가 무엇을 정지시키려고 하는가? 자유한국당이 정지시키려는 것은 정부정책이 아니라 국민들의 평화통일 염원이다. 정책의 순서가 바뀌었다면 순서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