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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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기획연재 ③] 우리가 보지 못한 북한의 변화겨레하나_평화연구센터 2017. 6. 27. 10:37
우리가 보지 못한 북한의 변화 2017 대선, 한반도 평화를 말한다 ③ 강호제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 ㅣ 통일뉴스 2017.04.18 연재 순서 ⓵ 분단과 혐북: 또 하나의 적폐 – 변학문 평화연구센터 상임연구위원 ⓶ ‘혐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강호제 평화연구센터 소장 ⓷ 우리가 보지 못한 북한의 변화 – 강호제 평화연구센터 소장 ⓸ 북미 핵과 미사일 공방, 어디까지 왔는가 – 장창준 평화연구센터 상임연구위원 ⓹ 대선 이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제언 - 평화연구센터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은 현실의 북한일까, 아니면 가상의 북한일까? 우리는 ‘오늘날의 북한’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북한을 어떤 입장에서 보느냐와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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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명박 정부가 나를 슬기롭게 만들었다”
[민중의소리] “이명박 정부가 나를 슬기롭게 만들었다” 인터뷰 -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김이경 사무총장 “정말 재미없어요.” 남북관계를 주로 다루는 기자와 민간 대북지원 단체 사무총장이 얼굴을 마주 보며 나눈 대화다. 남북관계가 안 풀린 지도 너무 오래됐고 경제협력이나 민간 차원의 교류, 대북지원 등 모든 분야의 활동이 ‘스톱’된 지도 오래됐다. “정부는 전향적으로 나서라”고 외치기도 입에 군내 나도록 했고, 해도 해도 안 되니 자포자기 심정이 들기도 했다. 기자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재작년 기사도, 작년 기사도, 또 올해 쓰는 남북관계 기사도 “얼어붙은 남북관계” 운운, 크게 달라진 내용이 없으니 “정말 재미없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러나 이 말이 남북관계나 통일 문제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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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경의 좌충우돌 북한경험담_프롤로그이전연재글/김이경의 좌충우돌 북한경험담 2012. 3. 14. 15:40
나는 수없이 북한을 드나든 몇 안 되는 남한 사람일 것 이다. 한 100번 쯤 될까? 일반 관광이나, 기자로서가 아닌 ‘협력사업자’로서의 방북이었다. 처음에는 3년간은 6.15, 8.15 등 남북공동행사를 준비하기위하여, 그 이후에는 인도적 대북지원단체의 사무총장으로, 인도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문화교류를 논의하기 위해서 어떤 때는 한달에 서너차례 평양 개성 금강산 등 북한을 찾았다. 남과 북의 서로 다른 입장과 이해를 서로 조정하여 공통의 합의점을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한편에게 너무 당연한 상식도 상대편에게는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고, 서로간의 오해가 축적되어, 협력사업이 성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심정을 열정적으로 토로하다보면 상대방은 점점 더 알 수 없는..